망한 거 같은 처음 만든 티라미수.맛은 모름 ㅋㅋ

과정 사진은 안 찍고 만든 다음에 코코아 파우더 뿌린 사진만 찍었네요 ㅋㅋ

이러면 어떤지 제대로 보여드릴 수가 없군요..

참고한 유튜브 영상 캡쳐해서 안된 부분 얘개해 보겠습니다.

노른자랑 설탕 물 섞은걸 중탕하면서 섞은 다음에요. 70도 넘어가면 중탕 멈추고 계속 저으면 아래 처럼 아이보리색 크림 같은 게 나온다는데요.

전 계속 노란색 액체 상태가 유지되더라고요.그래서 그냥 마스카포네 치즈랑 대충 섞고 넘어갔어요 ㅋㅋ

제가 생각한 안된 거 같은 이유

1.일단 중탕할 때 온도가 몇도인지 모르고 했어요.

다이소에서 산 요리용 온도계 생각나서 가져왔는데 배터리가 없더라고요.그래서 사용 안함 ㅋ

지금은 버튼 전지 새로 껴서 켜져요.

2.물을 좀 많이 넣은듯...?

저 노란색 액체를 다른 그릇에 담을 때 채에 한 번 거르고 담는데요. 영상과 다르게 채에 건더기가 많이 나와서 뭔가 잘못 된건가 싶어 물을 좀 추가 했는데 이거 때문에 좀 점성이 떨어진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아무튼 파트아 봄브 라는걸 못 만들고 ㅋㅋ

어쩔 수 없이 생크림 섞은 마스카포네 치즈랑 그대로 섞었어요.

그리고 마스카포네 치즈 자체도 영상에 마스카포네 치즈 처음 개봉할 때 엄청 꾸덕하게 보이는거와은 달리

제가 산 건

이건데 꾸덕한거와는 거리가 먼 흐물거리는 느낌이에요.

칩라이퍼에 올라온 거 샀어요 ㅋㅋ

마스카포네 치즈 안에서도 종류가 세분화 되어 서로 다른건가 싶네요.

잘은 몰?루

레이디핑거 살면서 처음 봤읍니다.

이건 에스프레소 커피 안 구해놔서 인스턴트 커피 집에 있는걸로 했어요.

커피에 적셔서 네모난 통 안에 담는건데요. 적시는데 사용하는 커피가 다 써서 그런지 어느순간 사라지는 바람에 마지막에 2개 정도는 커피 못 적시고 넣었어요.

이건 사실 별 상관 없는데 파트아 봄브 못 만든게 마음에 걸리네요.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맛을 모르는 이유

이번에 티라미수를 처음 만든 건데다가

아까 만들고 나서 바로 시골 가져 가라고 줘 버렸거든요.

저는 이번에 시골을 안 가서 맛을 아예 알 수가 없음 ㅋㅋ 그래서 어떤 맛 인지를 몰라 불안 하네요.

애초에 제대로 만든것도 아니라서요.ㅋㅋ

미리 만들어 봤어야 되는데 게을러서...

조만간 또 만들어서 직접 먹어보고 맛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참고한 영상

https://youtu.be/kwHa0HrT4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