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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Cold Showering on Health and Work: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18~65세 사이의, 동반 질환이 없고 기존에 찬물 샤워를 하지 않았던 3018명의 참여자를 바탕으로 연구하였다. 전체를 넷으로 나누어 매일 샤워를 하는 데 있어서 마치기 전 30 / 60 / 90초간 찬물 샤워를 하는 그룹 및 찬물 샤워를 하지 않는 통제군으로 두어, 30일까지는 프로토콜에 맞춰 실험을 수행한 뒤 이후 90일까지는 자유롭게 찬물 샤워를 수행하도록 하였다고.

 

30일 분석

         

결과

30초 군

60초 군

90초 군

통제군

P

병휴 날짜 중간값 (군 범위)

0 (0~3)

0 (0~3)

0 (0~3)

1 (0~4)

0.047

30일간 실험 완수자 (비율)

573 (.82)

513 (.79)

530 (.79)

-

-

지속 의지가 있는 사람 (비율)

634 (.93)

571 (.89)

609 (.91)

-

-

신체 건강 점수 중간값 (군 범위)

86.2 (78.8~91.4)

87.2 (80.5~91.2)

87.2 (79.8~91.4)

85.4 (77.8~90.4)

0.006

정신 건강 점수 중간값 (군 범위)

84.7 (76.4~90.2)

85.1 (76.7~90.6)

85.7 (78.0~90.8)

83.9 (72.9~89.4)

0.001

직무 열의 점수 중간값 (군 범위)

42 (33-46)

42 (33-46)

42 (34-47)

40 (32-46)

0.020

불안 점수 (군 범위)

1 (0-3)

1 (0-3)

1 (0-3)

1 (0-3)

0.001

           

90일 분석

         

결과

30초 군

60초 군

90초 군

통제군

P

90일간 실험 지속자 (비율)

446 (66)

378 (63)

363 (62)

-

-

주간 찬물 샤워 횟수 중간값

3

3

2

-

-

찬물 샤워 시간 중간값 (군 범위)

30 (10-50)

60 (40-80)

60 (10-110)

-

-

지속 의지가 있는 사람 (비율)

546 (88)

487 (84)

490 (85)

-

-

신체 건강 점수 중간값 (군 범위)

85.8 (78.9~90.4)

86.4 (79.4~92.0)

87.2 (79.8~92.0)

86.4 (78.5~91.4)

0.338

정신 건강 점수 중간값 (군 범위)

84.8 (76.7~89.6)

84.4 (75.7~90.2)

85.8 (78.0~90.6)

84.4 (74.3~90.0)

0.090

직무 열의 점수 중간값 (군 범위)

41 (33~46)

42 (32~46)

42 (32~46)

41 (31.3~46)

0.389

불안 점수 (군 범위)

1 (0~3)

1 (0~3)

1 (0~3)

1 (0~3)

0.133

 

신체/정신 건강 및 직무 열의는 SF-36 설문 조사의 결과이다. 30일 분석 결과를 보면 마무리 찬물 샤워를 시작한 초기의 경우 통제군과 비교하여 매우 유의미하게 점수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90일 분석 결과시 신체 건강 및 직무 열의는 P값이 0.3~0.4로 상당히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정신 건강의 경우 90일에도 P=0.09로, 나름 의미 있다면 의미 있는 변화가 지속된다고 볼 수 있다. 뭔가 변화를 겪어보고 싶다면 시도해볼 만 하다. 불안 점수의 경우도 30일 결과의 P값이 0.001로 매우 유의미하게 변화를 나타내었다.

음 이항 회귀 모델 분석을 통해 마무리 찬물 샤워를 통해 병결이 29% 감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P=0.003) 재미있게도 통제군에서도 매 분석에 대해 실험 탈락자가 약 4%씩 나왔는데, 이유가 실험 진행 중 본인도 찬물 샤워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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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청거북이 2020.12.15 02:17
    p값이 높을 수록 좋은건가 보군요.이항 회귀 모델 이라니 엄청 어려운 이야기 같군요. 병결은 30일 이후로도 의미 있는 건가요??다른건 다 30일 지나면 효과 점점 사라지니깐...
  • profile
    CheapLifer 2020.12.15 08:24

    p값은 낮을수록 해당 요소가 유의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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