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0 11:46
아몬드가 톡톡 씹히는 두유라떼 / 누룽지가 톡톡 씹히는 오곡라떼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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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아침 대용으로 먹을 걸 찾는 와중에 샀다.
프림 하나도 안 들어서 손해볼거 없다 생각해서 샀음. 1개씩. 그리고 내 생각은 맞았던거같다.
일단 1kg씩이면 생각보다 양이 꽤 많다. 한달은 이거만먹어도 아침 해결될거같음.
그리고 각각 약간씩 단점이 있다.
누룽지 - 가공을 어떤식으로 했는진 모르겠는데 튀김누룽지는 아닌거같다. 이에 존나 낌.
심지어 밥먹는거보다 더 낌. 아침에 몽롱한 정신으로 양치하면 가끔 양치 다하고서도 눌어붙어있다
콩 - 콩비린내가 엄청 심함. 흔히 생각하는 콩고물 그런냄새가 아니라 메주 띄우려고 노란콩 갓삶은 그런냄새남.
그래도 어차피 콩이니까 난 역하진 않던데, 어떤 사람은 역할 정도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
그리고 둘다 공통으로, 끓는물에 섞어도 생각보다 잘 안녹음. 그릇에 막 안녹고 둥둥 떠있는거 보이지?
거품기라도 사야하나? 찬물에 섞어야하나? 모르겠다.
평점 ☆☆★★★ (3/5)
성분도 좋고 맛도 괜찮은데 단점이 좀 있음.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데, 가격 싸다고 하나씩 안사고 더 욕심부렸으면 그만큼 낭비였을듯.
임박품은 진짜 확실한거 아니면 필요한 만큼만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