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옳다. 언제나.
믿습니까? 네, 치느님. 믿습니다.
정말 어지간해선 맛없게 나오기도 힘든 치킨이 나왔고, 냉동고가 비어 있다.
그래서 바로 샀다.
뒷면에 적혀있기로는 '달콤 짭짤한 맛'이란다. 근데 그럼 그냥 데리야끼소스 맛이잖아.
뭐가 몽골인 걸까? 의문이 생겼다.
궁금증은 반 이상 먹고서야 해결됐다.
아주 은은하게, 대충 실크로드를 타고 지나온듯한 향신료냄새같은게 남.
성분표를 보니 깔쌈하게 알겠다. 일본식 데리야끼소스에, 피클링 스파이스가 들어감. 호기심 해결.
향신료같은거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 근데 난 그냥 그런거 존맛이라 상관없는듯
에어프라이어에 8분 돌리고, 뒤집어서 8분 돌리면 잘익는다. 그보다 더 익히면 타니까 주의.
치킨이 보면 알겠지만 꽤 작은 편이다. 1인 1닭이 그냥 필수 수준.
먹다보면 조조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아 이 닭갈비부분이 양념이 제일 많이 배였는데...
별점 ☆☆☆★★(2/5)
리뷰 내용은 긍정적인데 별점이 왜 이러냐고?
맛(양념)은 5점. 닭 크기가 작아서 0.5~1점 까임.
그리고 내가 두개나 살때 5900원이라 왕창 까임.
망할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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