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영양제 복용이 우울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오메가3 결핍이 우울 증세를 심화시킬 수도 있다.

by CheapLifer posted Dec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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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3 and omega-6 fatty acid levels in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2018)


네덜란드 우울/불안 장애 연구 데이터로부터 분석된 결과로서 우울 장애 환자군 304명, 불안 장애 환자군 548명, 우울/불안 장애 동반질환 환자군 897명, 우울/불안 장애로부터 회복군 897명, 건강군 634명의 혈중 오메가3 및 오메가6 농도를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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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각각 오메가3 농도에 대한 우울 증상 평가 척도, 벡 불안 척도, 공포 설문 척도. 왼쪽은 절대 농도, 우측은 전체 지방산 대비 농도. 우울 증상 평가 척도와 오메가3 상대 농도의 상관 관계가 매우 명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0.001)

 

- 현재 우울 삽화를 보이고 있는 주요 우울 장애 환자의 경우 증세의 강도와 비례하여 낮은 혈중 전체 지방산 대비 오메가3 농도를 보였다고. 특히 불안 장애를 같이 보이는 환자의 경우 이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 우울 또는 불안 장애로부터 회복된 환자의 경우에는 통제군과 유의미한 농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

- 오메가6 농도의 경우 환자군과 통제군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 우울 장애와의 동반질환 없이 불안 장애만 나타내는 환자의 경우에는 오메가3 및 오메가6 농도에 있어 통제군과의 유의미한 농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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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analysis and meta-regression of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 supplementation for major depressive disorder (2016)

오메가3 영양제가 주요 우울 장애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메타 분석한 리뷰 논문. 한 줄 요약하자면 오메가3 영양제가 우울 장애로부터의 회복에 도움이 되며 EPA 용량이 높을 수록 (β=0.00037, P=0.009),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β=0.0058, P=0.044) 더 나은 관계를 가진다고 한다.

 

요약 - 오메가3 영양제 먹읍시다. 다만 약물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항우울제 대신 치료제로서 복용하여서는 안되고 항우울제와 함께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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