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재료비 4000원의 마라아귀탕
별로 그릇이 깨끗하지 못한 상태에서 찍어 눈갱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귀 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맛이 예술이다.
20201226_185042_001-ANIMATION.mp4
전혀 값싸지 않은 요리. 원래는 두 끼니에 걸쳐 먹으려 했던 것을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 한 번에 다 먹고 말았다.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식자재 마트에 들러 할인된 아귀를 3000원에 사고 무 양파 마라 소스 고추 합쳐 대충 1000원.
사진에 보이는 대로 냄비 바닥에 양파와 무를 깔고 위에 아귀를 얹은 다음 말린 홍고추를 가루 내서 뿌리고 마라 소스는 세 큰술 썼다. 산초 기름도 세 숟갈. 이후는 별것 없고 그냥 중불에 아귀가 다 익을 때까지 끓였다.
넘치는 마라 소스를 처분할 용도로 실험한 요리인데 생각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조합. 매운탕도 마라 소스를 넣고 끓이면 매우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된다.
Who's CheapLifer
지마켓/옥션에서 물건을 구매하실 때 문상신공을 써주시면 칩라이퍼 운영을 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됩니다.
11마존 추천 링크 - https://buy.11st.co.kr/sponsor/MKG1462
알리익스프레스 초대 링크 - https://a.aliexpress.com/_mP0fEX7
컬쳐랜드 문상 3만원 / 5만원권 링크
-
요리 게시판입니다.
-
대충 볶은 마라맛살계란볶음밥
-
백파더 달걀장조림
-
카레한솥
-
닭 다리 스테이크
-
대충 만든 버터감자구이
-
대충 만든 카레
-
돼지고기 스파게티 볶음.
-
에어프라이어 치킨...2
-
에어프라이어 치킨...
-
대충 재료비 4000원의 마라아귀탕
-
반숙 계란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오븐 반숙란
-
오늘도 나시고랭 소스와 산초기름을 넣어 볶은 볶음밥
-
나시고랭 소스와 산초기름을 넣어 볶은 볶음밥
-
대충 재료비 400원짜리 초코 셰이크
-
대충 재료비 2400원의 마라가지볶음
-
대충 한끼 1800원짜리 완두콩나물 소창 마라샹궈
-
대충 재료비 300원짜리 초코 셰이크
-
대충 재료비 1000원짜리 순대내장국밥
-
생각보다 괜찮은 귤+우동 레시피
-
대충 재료비 800원짜리 순대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