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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참조한 물건 없이 대충 생각나는 대로 만든 요리라 이름을 붙이기가 마땅치 않다. 2290원짜리 배추 대충 1/6 가량에 대파 한줌 고추 하나 닭정육 한덩어리 하이디라오 토마토탕 소스 절반 ( https://cheaplifer.com/cheapalimi/3703 ) 해서 대충 만들었다. 오뚜기밥은 당연히 돈 주고 산 것이 아닌 유통기한 1년 지난 물건. 즉석밥 유통기한은 매우 장식이다.

 

배추를 약간 과하게 넣은 느낌이 있고 간은 딱히 다른 조미료를 안 넣어도 괜찮은 정도인데 향신료 맛은 기대하면 안된다. 토마토 소스를 좋아한다면 매우 괜찮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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