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설명 디테일하게 들어간 대충 800원짜리 돈코츠 파스타 라멘

by CheapLifer posted Jul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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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설명을 자세히 하기 위해 재료 무게를 넣었다.

 

 

양파는 10kg 7040원에 산 물건인데 무게 환산하여 58.4원, 대충 손실 감안하여 안전계수 1.5 곱하고 대충 올려주면 90원. 

 

당근은 5kg 7천원쯤 들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고 여튼 무게 환산하면 15.7원인데 역시 대충 안전 계수 곱하고 올리면 25원.

 

마늘은 마트 유통기한 임박 할인 1kg 5천원, 이건 손질 없이 쟀고 박스 야채에 비해 무게도 정확하므로 안전 계수 1.25 곱하면 150원.

 

닭정육은 이미 가공 상태라 무게로 재기는 애매한 대신 2kg 한팩이 택포 6500인데 거기에 10덩어리 있고 저 양이 반 덩어리 좀 덜 쓴 것인데 대충 반이라 치면 325원. 

 

건표고 500g 택배비 얹어 8천원 정도 하는데 무게 곱해주면 45원. 손실날 일 전혀 없는 재료라 안전계수 1. 

 

파스타면은 사실 500g 200원 정도에 샀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 이내 대기해서 구매 가능한 가격이 500원이므로 g당 1원, 고로 60원. 역시 안전계수 1.

 

도합 695인데 나머지 조미료와 향신료들 대충 가격 따지기 귀찮으니 다시 에누리 쳐서 800원이라 하자.

 

 

오늘 고른 향신료는 코리앤더 씨와 베트남 고추인데 코리앤더 씨를 갈아서 넣으면 상큼한 향이 꽤 밸런스를 잘 잡아준다. 베트남 고추는 당연히 잘 어울린다.

 

 

별 것 없고 그냥 파스타면 끓이는 사이에 모든 재료를 다 다듬어주고 이후 면을 건져다가 향신료 뺀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주고 향신료는 마지막 1분 전 넣어주면 완성. 나가사키 짬뽕 라멘 베이스 3술에 치킨스톡 0.8술 정도 넣었다. 당연히 맛있었다.

 

 

나가사키 짬뽕 라멘 베이스는 한통 100원짜리고 치킨 스톡도 택포 350원에 산 물건이니 재료비 계산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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