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있는 재료 갖다가 만들었다. 당근 65g 대충 100원, 양파 400g 대충 520원, 푸주 800원, 쌀면 150원, 마라소스 200원, 건목이 15g 25원, 완두콩나물은 굳이 따지면 한 5원 정도 될 분량의 원두콩 직접 길렀고 청경채와 고추는 얻어서 공짜.
재료 1800원에 세 끼 분량이니 한 끼니에 600원. 당연히 맛있었다.
+ 일부러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마라샹궈 볶음면은 자주 채식 메뉴로 만들게 된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이렇게 간헐적으로 채식을 하는 것은 환경에도 내 몸에도 꽤 괜찮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