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냉동빵 약 4KG 초초초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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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에 4만원. 가성비 좋다. 아래 올린 빵하고 양은 대충 비슷함.

나는 아침용으로 빵을 샀는데, 아래 빵은 너무 기름지고 달아서 아침 빵으로는 적합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흔히 말하는 제과점 빵이었음.

그리고 이 빵은 내가 원한 아침빵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주식으로 써도 됨.

피제테 알 뽀모도로.

뽀모도로는 토마토란 뜻이고, 아마 토마토 소스 맛이 나겠거니 하면서 피자빵 같은 맛을 기대했음.

근데 뭔가 생각보단 맛이 좀 심심했고, 오히려 날카로운 허브맛이 더 크게 났다.

그래도 먹다보니 이게 더 부담이 없어서 더 나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맛있음.

피제테 알라 치폴라

와...

이탈리아놈들이 역시 반도국이라 맛잘알이긴 하다.

양파 비주얼 보고 기대 그렇게 많이는 안했는데, 진짜 개짱짱짱짱 꿀맛임.

반죽에 양파맛 녹아있는게 거진 양파링인줄;;

꼭 사라. 세박스 사라.

일주일쯤 전에 샀는데, 8월 6일 기준으로 없어지기는 커녕 내가 살땐 없었던 우유샌드위치도 재고가 추가되어있다.

앞으로 재고가 더 보충될지도?

다만 단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이 두 빵은 레시피가 오븐에 250도/6분이다.

보다시피, 위의 빵은 좀 탔고 아래 빵은 좀 덜익었다. 에어프라이어가 200도까지밖에 안올라가서 나름대로 레시피를 탐구한 결과다.

나중에 다시 해봤는데, 160도에 10분/뒤집어서 5분 익히면 무슨 크래커마냥 갈색이 안나서 그렇지 잘 익긴 함.

레시피만 탐구하면 진짜 완벽할거같다. 나중에 누가 사서 최적 레시피 연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