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zing and thawing rate effects on drip loss from samples of pork (1999)
https://doi.org/10.1016/s0309-1740(99)00050-9
해당 논문은 돼지고기의 냉동 및 해동 속도가 드립 손실(해동 시 발생하는 육즙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이다. 다양한 냉동 속도, 저장 기간 및 해동 속도 조건에서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돼지고기의 단백질 변성 여부도 함께 분석했다. (주; 육즙 손실이 최소화되는 조건이 반드시 가장 맛있는 고기라는 의미는 아니다.)
주요 실험 조건
- 냉동 속도: 6단계 (12분, 30분, 60분, 120분, 240분, 900분 이상)
- 해동 속도: 3단계 (12분, 60분, 180분)
- 저장 기간: 냉동 후 저장하지 않음(즉시 해동) vs. 4주 저장
실험 결과
- 냉동 속도와 드립 손실:
- 빠른 냉동 속도(12~120분)에서는 드립 손실이 신선한 고기와 큰 차이가 없었음
- 느린 냉동 속도(240분 및 900분 이상)에서는 드립 손실이 유의미하게 증가
- 저장 기간
- 4주간 냉동 저장된 샘플은 저장하지 않은 샘플보다 드립 손실이 더 많았음
- 저장 후에는 냉동 속도 차이에 따른 손실의 차이가 거의 없어짐
- 해동 속도와 드립 손실
- 빠른 해동(12분)이 느린 해동(180분)보다 드립 손실이 적었음
- 단백질 변성
- 냉동, 해동, 저장이 돼지고기 단백질의 구조적 변성을 유발하지 않음
그래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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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Loss by Freezing Rates:
- x축: 냉동 속도 (tcf, 분 단위)
- y축: 드립 손실 (%)
- "냉동 후 즉시 해동(No Storage)"과 "4주간 저장 후 해동(4-Week Storage)" 두 조건의 드립 손실을 보여준다.
- 빠른 냉동에서는 드립 손실이 적고, 느린 냉동일수록 손실이 증가하며, 저장 후에는 손실 차이가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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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p Loss by Thawing Rates:
- x축: 해동 속도 (tct, 분 단위)
- y축: 드립 손실 (%)
- 해동 속도가 느릴수록 드립 손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