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마라샹궈라 맛이 없을 리는 없지만 재료를 너무 성의 없게 썰어서 보기에 심히 개밥 형태로 나왔고 밀웜은 생각보다 존재감이 많이 옅었다. 오히려 요리 전 따로 먹었을 때 훨씬 맛있어서 건강 간식으로 브랜딩을 잘하면 수요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밀웜은 여기에서 샀는데 지금 찾아보니 여기에서 사는 것이 조금 더 싸다. 일단 충분히 가능성은 확인했으니 다음번에 숙주 빼고 재료 좀 성의 있게 다듬어서 재시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