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만두 - 나래식품
매우, 매우 지출이 높았던 5월.
그리고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했던, 만두.
에어프라이어로도 해먹고, 끓여서도 먹고 쪄서도 먹고...
다양한 식으로 소비했던 만두.
비비고 만두를 다음달에 사는 바람에(이녀석은 아직 남아있다)
이제서야 마지막 패키지를 뜯게 된 만두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기로 한다.
1.2 + 1.3 + 1.2 + 2 + 2.6
에이스식자재몰에서 도합 8.3kg, 31650원(배송비 3000)에 구매했던 기록이 남아있더라.
에이스식자재몰의 단점이라면 가장 큰 단점인, 아이스박스 가격과 배송비가 따로 붙는다는 점 때문에, 당시에 아예 5만원어치를 살까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냉동실이 버텨주지 못할 듯 하여 패스하였다. 그러나, 이후 CJ몰에서 비비고 페스타를 해서, 그것도 한 6kg를 사는 바람에(...) 냉동실이 한때 만두로 가득찼기도 했다.
비비고도 3만원어치(45% 할인쿠폰을 이용)를 샀으니, 결과적으로는 5만원어치 만두를 샀다면 냉동실이 나래식품으로 가득 찼을 듯 하다.
(그때 사진을 찍어둘 걸 그랬다. 그렇게 테트리스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맛은, 고기손만두가 정말 끓여먹기 좋았다는 점 빼고는 교자만두와 군만두는 싸니까 먹는다, 라는 느낌의 퀄리티였다.
피가 두꺼워서 야끼만두를 먹는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으니, 더 말할 것도 없으리라.
동그랑 군만두는 국수 육수를 끓이면서 만두를 몇개 넣고 해서 같이 끓였는데, 매우 잘 어울렸다.
의외로 비비고 교자는 맛이 따로 놀아서 안 어울렸기에, 거의 헛다리만 짚다가 마지막에 와서야 제대로 먹는 법을 찾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니.
테스트삼아 샀던 교자만두(13g*92입)야말로 가장 만족스러운 퀄리티였다. 가능하면 이번엔 교자만두로 냉동실을 가득 채워볼까? 싶을 만큼이었는데, 멸치국수를 삶으면서 몇개를 얹어 먹으면 그만한 게 없다.
그냥 물만두로 해먹어도 좋고, 국수 육수에 넣고 끓이니 든든하고 맛있고, 국물도 한층 더 진해지더라.
만두를 이렇게 많이 살 일이 앞으로는 또 있을까? 모르겠지만,
약 5달에 걸친 만두 소비를 마치고, 기념으로 께적여보았다.
혹여나 나래식품의 만두를 사게 될 일이 있다면, 저 교자만두만 구매하는 걸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만두들.
이제 당분간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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